인하우스 마케터라면 매달 어떤 프로모션을 짜야할지 혹은 “어? 이 시즌엔 이런 특별한 날이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무슨 달이었더라?” 싶은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이를 한 번에 해결해 줄 월별 마케팅 키워드를 대공개합니다. 아래 키워드를 활용하여 더 이상 어떤 구실로 프로모션을 진행할지 고민 말고 프로모션 구성에 더 힘쓰길 바랍니다.
1 월 - 자기 계발 키워드
새해의 시작입니다. 12월부터 내년엔, 1월엔 어떻게 살 거야, 어떤 삶을 살 거야 라며 “갓생 살기”를 외치며 신년계획 등 한 해의 일정을 짭니다. 새로운 계획과 다짐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보세요. 새해 다짐을 통해 해 볼 법한 모든 것이 먹힐 수 있는 1월이 되겠습니다. “새해맞이 ooo”, “신년 이벤트”, “새해에는 ooo 해보자” 등의 주제가 있습니다.
2 월 - 직장인 키워드 + 설날 키워드
사회 초년생은 머리 아픈 달이라 할 수 있는 2월, 연말정산이 있는 달입니다. 연말정산을 잘 활용하면 환급을 받아 제2의 월급까지 받을 수 있다는 연말정산인 만큼 보너스를 기분 좋게 사용할만한 키워드를 잡아 프로모션을 진행해 볼 수 있겠습니다. “보너스” 키워드, 경제나 제2의 월급, “설맞이 이벤트” 등이 되겠습니다.
3 월 - 새 학기, 학부모, 학생, 화이트데이 키워드
초중고, 대학교까지 가리지 않는 새 학기 3월입니다. 새 학기를 맞아 “선물” 키워드부터 공부 관련 콘텐츠 및 프로모션을 기획하기 좋습니다. 또한 화이트 데이도 있기 때문에 선물 관련 프로모션을 짜기 너무 좋은 3월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선물”, “선물 추천”, “새 학기 이벤트” 등의 키워드 추천합니다.
4 월 - 데이트, 연인, 벚꽃, 봄날 키워드
완연한 봄이 되었습니다. 날이 슬슬 따뜻해지면서 옷차림이 얇아지고 벚꽃 구경부터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날이 풀리기 때문에 화사한 옷차림과 함께 커플들의 데이트도 부쩍 늘어납니다. 커플들의 심리를 간질간질 자극할 수 있는 “선물”, “남자 친구, 여자 친구 추천”, “데이트” 관련 키워드를 추천합니다.
5 월 - 가족 행사 키워드
5월은 많이 들어 익숙한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성년의 날, 스승의 날 등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가족 행사가 굉장히 많은 시즌입니다. 5월은 행사가 다양하기 때문에 제품군에 맞춰 “가족”, “청년”, “은사” 등의 키워드를 맞게 기획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6 월 - 기말고사, 여행 키워드
날이 많이 더워지며 여름이 다가오는 6월입니다. 학교에선 기말고사를 준비하느라 한창이며,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한 장마도 다가오기 때문에 장마 전 여행, 기말고사 후 여행 등의 “여행” 키워드를 추천합니다. 여행을 꼭 가지 못하더라도 이벤트로 얼마든지 분위기를 낼 수 있어야 하는 게 마케터의 숙명입니다. 프로모션 기획을 통해 여행 느낌을 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7 월 - 여름 방학, 다이어트, 몸 관리 키워드
무더위가 찾아오는 동시에 방학 시즌이 시작됩니다. 물놀이부터 해외여행까지 다양한 여행 계획을 짜고 다녀오고 또는 여행 전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납니다. “몸 관리” 키워드와 “방학 맞이”, “여행” 및 여행지 관련 키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길 추천합니다.
8 월 - 여름, 축제 키워드
한 여름입니다. 더위가 최고조에 이르지만 더위만 먹는 한국인이 아닙니다. 물놀이 든 여행이든, 축제가 빠질 수 없는 한국인인 만큼 친구, 연인, 가족과 즐길 수 있는 테마의 키워드를 잡기 좋은 8월입니다. 전국적으로 페스티벌 일정이 많이 잡혀있는 시즌인 만큼 “여름 축제” 특수 키워드를 노려보시길 바랍니다.
9 월 - 추석, 2학기 개강 키워드
짧았던 여름 방학이 끝나고 모든 학교가 개학 및 개강을 합니다. 물론 직장인은 방학이 없었지만 가을이 다가온다는 걸 일교차를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추석이 다가오며 장기 연휴를 기다리는 9월이기도 합니다. “추석” 키워드, “명절”, “개학(강) 맞이” 등의 키워드를 통해 선물 프로모션을 기획하기 좋은 9월입니다.
10 월 - 여행, 가을, 캠핑 키워드
단풍이 물드며 서늘해진 바람이 느껴지는 가을 시즌입니다. 짧은 거리의 드라이브 국내여행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또한 가을 야구가 절정인 시즌이라 야구를 보러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행”, “드라이브”, “캠핑”등의 키워드를 시도해 보기 좋은 10월입니다.
11 월 - 수능, 이벤트, + 빼빼로 데이 키워드
10대의 마지막 관문,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수능이 있는 11월입니다. 수능 주간은 항상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를 경험할 수 있어 “수능”, “이벤트”, “추워진 날씨” 등의 키워드가 있고 수능 외엔 11일 “빼빼로 데이” 키워드가 잘 사용됩니다.
12 월 - 크리스마스, 선물, 연말, 감사 키워드
모두가 설레하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입니다. 또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기 때문에 “연말 기념”, “감사”, “크리스마스”, “선물” 등의 키워드를 사용하기 좋습니다. 따뜻한 무드와 설렐만한 포인트를 살린 기획을 해본다면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기대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1년동안 매 달 사용해 볼 수 있는 마케팅 키워드를 공유했습니다. 마케터라면 위 키워드를 통해 구실은 바로 해결하고 프로모션 구성에 더 힘쓰시길 바랍니다.